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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왜 수치심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을까..
아으아악 쪽팔려 미칠 것 같아
계란 한 판 머리로 까고 싶네
이럴 땐 보통 남들이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 없고 모든 것은 언젠가 잊혀진다고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해진다
그런데 오늘은 왜 진정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ㅠ
제발 나대지 말고 살자.. 제발.. ㅈㅂ...
앞으로 잘하면 돼.. 앞으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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