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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갓길에 색이 너무 예뻐서 데려온 조화. 허전하던 방안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.
보는 건 좋아하지만 기를 자신은 없어서 화분 하나 안 두고 살았는데 시들지 않는 꽃이 집에 생겨서 기분이 참 좋다
이름도 붙여주고 싶은데 페브리즈 같은 것밖에 생각 안 남 ㅋㅋㅋㅋㅋ 걍 페브리즈 라고 부를까
나중에 조화 하나 더 사서 걔는 다우니라고 불러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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